2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59% 오른 1만789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20%, -17% 변동한 9387억원, 444억원을 기록했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브라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들의 매출액이 증가했는데 특히 비중이 큰 한국·유럽·인도·미국 매출액이 각각 1%·9%·0%·83% 증가했다. 상대적으로 비중이 작은 중국·멕시코 매출액도 92%·53% 증가하면서 기여했다.
미국 매출액이 급증한 영향은 고객사들의 생산증가 및 환율 상승과 함께 전년 4월 인수한 광성아메리카(현재 서연이화어번) 매출액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서연이화어번의 편입 효과를 제외했을 경우 연결 매출액 증가율은 7% 수준이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관련 기저 효과는 2분기부터 없어진다. 고객별로는 1분기 매출액 중 88% 비중인 현대차·기아향 매출액이 19% 증가했는데 물량 증가와 믹스 개선, 환율 상승, 서연이화어번의 편입 등에 기인한다.
서연이화는 2014년 7월 1일을 분할기준일로 서연으로부터 인적분할 방식으로 설립됐으며 2014년 유가증권시장에 주권을 상장했다.
자동차 부품(승용차 내외장품 및 상용차 SEAT) 전문생산업체로서 자동차 산업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생산부품의 상당량을 현대자동차 및 기아에 공급하고 있다.
작년 10월 5일 합병등 종료보고서가 공시됐다. 서연이화에이디엠의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으며 합병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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