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59% 내린 37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중 한때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같은 약세는 증권가가 이 회사의 1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목표 주가를 내린 영향으로 해석된다.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85% 감소한 약 1170억원으로 키움증권이 추정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50만원에서 38만3000원으로 내렸고 투자 의견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했다.
첨단소재 부문 영업이익은 리튬가격 약세에 따른 이익 감소로 약 340억원을 예상하고 석화부문은 1분기 유가 상승에 따른 납사가 상승에도 대부분 제품군의 수익성 하락으로 영업손실을 지속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LG화학은 석유화학 사업부문, 전지 사업부문, 첨단소재 사업부문, 생명과학 사업부문, 공통 및 기타부문의 사업을 하고 있다.
연결회사는 2020년 12월 1일 전지 사업부문을 단순·물적분할해 (주)LG에너지솔루션 및 그 종속기업을 설립했다.
이 회사는 양극재, 엔지니어링 소재, IT소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 중에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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