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51% 오른 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4823억원, 영업이익 86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교보증권이 전망했다. 일회성 요인은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출액은 시장예상치 2조4205억원에 부합할 것이며 영업이익도 927억원에 부합하는 무난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연간으로는 공사손실충당금 발생호선(적자선종)의 매출비중은 작년 40%대에서 올해 20%까지 비중이 낮아질 것이지만 적자폭이 상대적으로 큰 호선의 인도가 상반기에 몰려있어 상선부문 수익성 개선은 하반기에 본격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해양 부문에서도 상반기 ZFLNG 매출 반영이 2000억원 수준에 그칠 예정이나 하반기에는 7000억원까지 올라와 유의미한 수익성 개선 폭은 하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진단했다.
삼성중공업은 사업 부문을 조선해양부문, 토건부문으로 구분하고 있다.
조선해양부문은 초대형컨테이너선, LNG선, 원유운반선 등 선박 및 LNG-FPSO, FPU 등 해양플랫폼을 건조, 판매하고 있으며 토건부문은 건축 및 토목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각 사업부문별 매출액 및 매출비중은 조선해양부문 2조1650억원(92.2%), 토건부문 1828억원(7.8%)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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