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9.19% 내린 1만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가 추진해 온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중심 사업 구조 개편 성과가 가시화하고 있다.
올해 초 양산을 시작한 IT OLED 패널이 안정적으로 생산되며 'OLED 중심 체질 개선' 성과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이는 실적으로 체질 개선 성과가 느껴지는데 2분기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6조7082억원, 93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TV·IT·모바일·차량용 등 전 제품군에서 출하가 늘어나 전분기 대비 28%, 전년 동기 대비 42% 늘었다. 영업손실 규모는 전분기 대비 3757억원, 전년 동기 대비 7878억원 각각 줄었다.
하반기에는 스마트폰용 중소형 OLED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OLED 비중 및 수익성이 더 확대될 전망이다.
증권가는 이 회사의 실적 개선이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OLED 중심 체질 개선과 함께 신규 고객 확보를 통한 물량 증가, OLED TV 출하량 상승, 중소형 OLED 점유율 확대, OLED 생산라인 감가상각 종료 등으로 향후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LG디스플레이는 TFT-LCD 및 OLED 등의 기술을 활용한 Display 관련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Display 단일 사업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대부분의 제품을 해외로 판매하고 있으며 플렉서블 OLED 스마트폰, Wearable용 원형 OLED 패널 등을 출시하고 있다.
파주와 구미에 TFT-LCD 및 OLED 공장과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주, 유럽 및 아시아에 해외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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