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4.35% 오른 1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내 '티타늄' 케이스 트렌드에 힘입어 관련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될 시점이라고 메리츠증권이 판단했다. 이에 목표 주가 2만1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플래그십 스마트폰 내 새로운 트렌드인 티타늄 케이스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아이폰15 Pro를 시작으로 S24 Ultra, 샤오미14 Ultra 등 하이엔드 플래그십 스마트폰 내 티타늄 케이스 적용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티타늄이 제공하는 외관 색상과 고급스러움이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를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S24 Ultra는 올해 티타늄 합금 소재를 프레임으로 가공한 후 기존 알루미늄 소재의 케이스 뒷면과 접합하는 공정을 적용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접합 공정 중 일부 물량을 담당하며 작년 4분기부터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티타늄 관련 매출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현 주가는 흑자전환에 성공한 2021년 이후 최저점에 위치하고 있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부각되는 시점에서의 밸류에이션 매력 또한 크다고 봤다.
KH바텍은 이동통신산업이 주요 영업부문이며 주력사업인 정밀기구 사업 외에 FPCB 관련 사업을 함께 하고 있다.
이동통신산업은 크게 이동통신 서비스산업과 장비 및 제품 제조산업으로 구분되며 이 회사는 장비 및 제품 제조산업 중 이동통신 단말기 부품 및 조립모듈 제조산업에 해당된다.
이동통신 서비스산업, 특히 이동통신단말기 시장의 성장과 밀접한 연관 관계를 가지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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