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79% 내린 1만24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산업용 3차원 측정 검사장비 연구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광학, 메카트로닉스,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뇌수술용 의료 로봇 카이메로를 개발했으며 2016년 식약처로부터 제조,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
이러한 카이메로를 도입한 국내 병원은 2020년 세브란스병원을 시작으로 2021년 삼성서울병원, 2023년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서울대병원, 부산해운대백병원 등 총 6곳에 이르고 있으며 파킨슨병, 뇌전증, 뇌조직생검, 단락술 등 다양한 뇌 질환 수술에 활용되면서 300례 이상의 수술성과도 달성했다.
이러한 환경하에서 지난달 10일 이 회사는 미국 FDA에 뇌수술용 의료 로봇의 시판 전허가(510k)를 신청했다. 통상적인 미국 FDA의 심사 일정 등을 고려할 때 내년 3~4월경에는 승인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 하반기부터 미국에서 뇌수술용 의료로봇의 매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영은 전자제품 생산용, 반도체 생산용 3D 납도포검사기, 3D 부품 장착 및 납땜 검사기, 반도체 Substrate Bump 검사기 등을 제조해 판매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전자 제조 전문 서비스(EMS)업체,휴대폰,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등에 제품을 공급한다.
Japan Koh Young Co.,Ltd, Koh Young Europe Gmbh 등 5개 회사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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