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79% 오른 1만5280원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7000원에서 2만원으로 올렸다고 키움증권이 밝혔다.
올해 연결순이익은 2.82조원으로 작년 대비 5.5% 증가해 사상 최고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안정적 순이자마진(NIM)과 꾸준한 대출증가, 충당금비용 감소 등을 기대했다.
작년 추가 충당금 외 경상적 충당금비용률은 0.38%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약 9000억원이었던 추가 충당금비용은 올해 큰 폭은 아니더라도 작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은행의 경우 구조적, 제도적으로 자기주식 매입소각이 실행되려면 꽤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봤다. 이러한 상황에서 밸류업 정책이 이슈가 되면 기업은행은 배당성향 상향으로 타 은행주의 총주주환원율을 따라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기업은행은 1961년 중소기업자에 대한 효율적인 신용제도를 확립함으로써 자주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중소기업대출 특화 전문은행이다.
60년 넘게 축적된 중기금융 노하우와 정교한 신용평가시스템을 바탕으로 우량 기업 발굴 및 지원하며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중이다. 연결대상 주요종속기업은 IBK자산운용, IBK투자증권, IBK캐피탈 등이다.
전국에 600여 개의 지점과 중국, 인도네시아, 미얀마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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