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36% 오른 14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중장기 업황 개선 사이클을 고려했을 때 현재 주가가 매력적인 수준이라는 분석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고 NH투자증권이 밝혔다.
MLCC는 출하량 기준으로 2021년 고점을 기록한 뒤 수요 둔화와 세트 업체들 재고조정으로 작년까지 업황이 부진했지만 이미 역사적으로 낮아진 재고와 중화권 스마트폰 수요 회복, 전장과 AI(인공지능) 관련 물량 증가로 향후 업황 회복세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먼저 재고 측면에서 MLCC는 더 이상 낮아지기 어려운 수준까지 떨어진 상황이라며 추가적인 수요 둔화가 진행되지 않는다면 삼성전기 가동률이 더 이상 낮아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기는 수동소자(MLCC, 칩인덕터, 칩저항)를 생산하는 컴포넌트 사업부문, 카메라모듈·통신모듈을 생산하는 광학통신솔루션 사업부문, 반도체패키지 기판을 생산하는 패키지솔루션 사업부문으로 구성됐다.
지역별로는 수원에 위치한 본사를 포함 국내에 총 3개의 생산기지(수원, 세종, 부산)와 해외 총 6개의 생산기지(중국, 필리핀, 베트남)를 보유했다.
컴포넌트 부문 매출 비이 44.34%로 가장 크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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