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80% 오른 7만5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메모리 반도체 가동률이 회복하면서 이 회사 실적도 좋아질 것이라고 대신증권이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올해 매출액 4520억원, 영업이익 87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작년보다 각각 50%, 163% 늘어난 규모라고 평가했다.
미코세라믹스의 주력 제품인 ALD 세라믹히터의 수주가 연초부터 늘어나는 추세며 D램 공정 전환으로 ALD 장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ALD 세라믹 히터 교체주기가 짧아지며 공급량이 증가하는 구조라며 국내 안성법인과 중국 우시법인에서 고객사 주문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봤다.
반도체 업체의 강도 높은 감산정책이 마무리 단계라며 2분기부터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세정·코팅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미코는 2013년 8월 미코의 정밀세정, 특수코팅 사업부문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물적분할을 통해 신설된 회사다.
2023년 7월 모회사 (주)미코로 부터 반도체 장비용 세라믹 부품 생산 업체인 (주)미코세라믹스를 인수해 중간지주사로서 역할하게 된다.
삼성, SK하이닉스, 인텔 등을 주요 거래처로 두고 있으며 한국, 미국, 중국, 대만, 싱가포르 총 5개국에서 국내외 장비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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