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81% 오른 24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는 건자재와 도료부문 비수기에 해당하지만 도료의 견조한 마진 및 건자재부문 PVC 약세 지속, 그라스울 증설 등에 따라 건자재 16%, 도료 11%의 견조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키움증권이 예상했다.
건자재 품목중 하나인 그라스 울은 가연성 단열재를 서서히 대체하며 성장하고 있으며 2022년말 대비 약 2배 규모인 18만톤으로 올해 초부터 생산, 판매하기 시작했다.
단열재 증설은 1분기 비수기 영향과 초기 공급 증가 영향으로 ASP 조정으로 이어지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수요 대체로 20% 대의 OPM이 지속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 회사의 강점인 조선용, 자동차용 등 기능성 도료(Coating)는 글로벌 시장에서 타이트한 수급과 성장이 지속되고 있어 이 회사의 11%대 마진 호조도 올해 이어질 전망이다. 최근 글로벌 페인트사들의 원재료 하향 전망 또한 긍정적이다.
KCC는 1958년 창사 이래 건축 산업용 자재와 도료, 실리콘 및 첨단소재를 생산하는 종합정밀화학 기업이다.
수익을 창출하는 용역의 성격에 따라 주요 영업부문을 건자재, 도료, 실리콘, 기타 부문으로 구분하고 있다. 건자재부문은 PVC, 석고보드 등이 있으며 도료 부문은 선박용, 자동차용 도료로 구분된다.
이 회사는 건축자재의 내장재 및 보온단열재 대부분 품목에서 동종업계의 선두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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