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07% 오른 40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직을 사퇴한 가운데 새 후보로 유력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마초 합법화를 추진하는 입장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국내 마리화나(대마초) 관련주가 껑충 뛰었다.
이 회사는 2021년 초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의료용 대마 재배, 대마 성분 연구를 위한 ‘마약류취급학술연구자’와 ‘마약류원류물취급자’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해리스 부통령과 미국 민주당은 연방정부 차원의 마리화나(대마초) 합법화를 추진 중이다. 해리스는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서 TV토론회에 나갔던 2020년 당시 “연방정부 차원에서 마리화나 비범죄화·합법화를 추진하겠다”며 “마리화나와 관련해 유죄 판결을 받았던 사람들의 범죄 기록도 말소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우리바이오는 2005년 7월 코스닥에 상장됐다.
이 회사는 건강기능식품 OEM/ODM 제조 사업을 하고 있으며 관련 연구에서는 국내 고유 약용식물의 재배 및 스마트팜(식물공장) 개발과 천연물 소재의 성분 추출을 통한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의료용 대마 관련 연구 및 개발을 진행 중에 있으며 추가로 FPCB(연성회로기판)의 생산 및 판매, 레진(RESIN), 천연건강기능식품 등 소재물 사업을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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