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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부당대출에 성난 이복현 "더는 신뢰 힘든 수준"

김보람 / 기사승인 : 2024-08-20 16: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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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적 권한 이용한 부당대출, 철저한 진상 규명 지시"
▲ 사진=금융감독원

[CWN 김보람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우리은행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에 대해 "우리금융이 보이는 행태는 더는 신뢰하기 힘든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20일 금융감독원 임원 회의에서 "우리은행 부당대출 건은 제왕적 권한을 가진 전직 회장의 친인척에게 수백억원의 부당대출이 실행되고 그 결과 대규모 부실이 발생한 사안"이라고 짚었다.

이어 "은행 내부 시스템을 통해 사전 인지하고 엄정한 내부감사를 통해 적극 조치했어야 한다"며 "기관 자체의 한계 등으로 문제점을 밝히지 못할 경우 금융당국이나 수사기관에 의뢰해 진상을 규명했어야 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2020년 4월3일에서 올해 1월16일까지 손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법인이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616억원(42건) 규모 대출을 실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이 중 350억원(28건)이 대출 서류 진위 확인을 누락했거나, 담보·보증 평가 부적정, 대출금 용도 외 유용 등 부정 대출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실제 집행된 대출 중 269억원(19건)은 기한이익 상실 등 부실이 발생하거나, 연체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원장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등 엄정한 잣대로 감독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CWN 김보람 기자
qhfka7187@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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