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23% 오른 2만1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매출은 2463억원, 영업이익은 123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매출 2516억원, 영업이익 139억원)를 소폭 하회했다고 교보증권이 밝혔다.
1769억원을 기록한 게임 매출 중 모바일 게임 매출은 오딘 매출이 견조한 가운데 기존 게임 매출 하향 효과를 R.O.M 출시 효과가 상쇄하며 1613억원을 보였다.
한편 PC 게임 매출은 배틀그라운드 업데이트 효과 및 아키에이지 신규 서버 오픈 효과로 156억원으로 증가했다. 기타 매출은 세나테크놀로지 매출 회복에도 카카오VX 스크린골프 사업 부진 지속되며 694억원이다.
영업비용 중 지급수수료는 투자개발사 레드랩게임즈의 신작 R.O.M 성과 반영으로 1030억원이, 인건비는 개발 인력 확충 및 급여 인상 영향으로 545억원을 나타냈다.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대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과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Daum) 플랫폼 기반 PC, 모바일 게임 및 블록체인 게임의 개발부터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까지 한다.
PC게임의 주요 서비스 타이틀은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아키에이지', '이터널 리턴' 등으로 국내 및 글로벌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는 PC방과 Daum 포털 그리고 해외는 STEAM 플랫폼 및 자사 메인페이지를 통한 판매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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