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19% 내린 2만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모바일 실적 반등에 힘입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SK증권이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1분기 전략 고객 사향 S 시리즈의 출하량이 전작 대비 소폭 증가하면서 영업이익 컨센서스(97억원)을 크게 상회했다며 전장도 엔드 고객사향 직납 개시와 카메라 옵션 채택률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또한 모델 중 매스 모델형 메인 카메라 벤더로 진입했고 S 시리즈 차기작 내 폴디드줌 모듈 신규 진입에 대한 가능성도 열려 있다며 주요 고객사 제품의 수량적 증가가 없더라고 모바일 내 수익성 개선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2분기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하지만 전년대비 실적 개선 폭이 크고 전장의 이익기여도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모바일 반등과 전장의 이익 기여 증가를 고려하면 저평가 구간이라고 봤다.
엠씨넥스는 2004년 설립된 카메라모듈과 관련 응용제품의 개발 및 생산 기업이다. 베트남 현지법인을 통해 제조를 하고 있으며 그 외 2개의 종속회사를 두고 있다.
이 회사는 초소형 카메라모듈 분야에 대한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휴대폰, 자동차를 포함해 블랙박스, 로봇, CCTV, 3D 등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95개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