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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열린 CJ프레시웨이의 ‘푸드 솔루션 페어 2024’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
[CWN 손현석 기자] CJ프레시웨이가 B2B 식음 박람회 ‘푸드 솔루션 페어 2024’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8일까지 진행되는 푸드 솔루션 페어 2024는 CJ프레시웨이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박람회다.
올해 행사에서는 식자재 유통 고객사, 식품 제조 협력사, 솔루션 협력사 등 약 80개 브랜드의 상품과 솔루션이 소개된다. 부대 행사로 ‘외식 트렌드 세미나’도 진행된다.
전시는 밀 솔루션, 외식, 급식 등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됐다. 밀 솔루션 전시는 식음 사업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고충점과 고객 맞춤형 상품 및 메뉴 기반 솔루션을 조합해 해결안을 제시한다.
급식 전시에서는 CJ프레시웨이 자체 상품 및 서비스 브랜드를 소개한다. 생애주기별 급식 식자재 브랜드 아이누리(영유아)·튼튼스쿨(학생)·헬씨누리(어르신)와 급식 서비스 브랜드 스낵픽(간편식 코너)·카페 프레시(사내 카페) 등이다.
쿠킹존에서는 약 10종의 메뉴를 즉석에서 조리해 선보인다. 자체 상품과 국내외 유명 식품 브랜드의 대표 상품을 조합해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벤트존에서는 다채로운 게임 콘텐츠와 기념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미나는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진행된다. 전문가들이 외식업 성공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나누는 강연이 이틀 동안 이어지는데, △외식업 트렌드 △데이터 기반 사업 성장 전략 △외식 창업 노하우 △자영업자를 위한 세무 지식 △사업장 식품위생 가이드 등 다양한 주제를 포괄하는 10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건일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는 외식 및 급식 사업자가 경영난, 구인난 등 어려운 시장 환경을 극복하고 사업 성공을 이루도록 돕는 실질적 솔루션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CJ프레시웨이가 솔루션 역량과 협력사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진정한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 진화하는 모습을 함께 지켜봐 줬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사전등록 신청자 수 집계에 따르면 이틀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 관람객 6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된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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