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35% 오른 1만41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실적 순항과 선박 시장 확대 수혜 예상 등으로 주가가 탄력 받고 있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86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2% 늘었고 영업이익은 186억원으로 436% 급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각각 4%, 36% 웃도는 깜짝 실적이다.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상향된 수주잔고의 매출이 인식되기 시작했고 2021년까지의 저선가 물량이 소진되며 1분기부터 실적 회복이 본격화하는 추세다.
이 회사는 장기 투자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54% 높여 1만7000원으로 올렸다고 신한투자증권이 밝혔다.
한화엔진은 조선 산업의 핵심 기자재인 대형 선박용 엔진 제작을 중심으로 엔진 부품의 판매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디젤엔진을 이용한 발전시설을 공급하는 종합 엔진메이커로 자리잡았다.
세계 선반용 엔진 생산의 선두주자로서 저속엔진 시장점유율 세계 2위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대형조선소(삼성중공업, 한화오션), 해외 조선소와 직접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이에 대한 부품판매는 직접판매와 대리점 판매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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