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57% 내린 2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조원, 1970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신한투자증권이 전망했다.
멕시코 DBNR, 말련 사라왁 등 주요 현장 공정 마무리되는 가운데 내년 신규수주 부진으로 화공부문 매출액은 YoY -8.4% 감소가 예상되나 비화공부문으로 실적을 방어할 전망이다.
작년 4분기 삼성전자 P4 공정이 시작됐으며 최근 P5도 수주했다. 작년과 같은 투자 확대 기조는 아니지만 비화공부문 수주잔고 70%가 1.5년~2.0년 내의 공기 현장이라 분기당 1.5조원 내외의 매출은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화공부문 매출 비중 확대 및 화공 주요 현장 준공 임박으로 실적 변동성 높아지는 시점이나 현재까지 파악된 내용으로는 의미있는 규모의 일회성 손익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E&A는 전 세계 플랜트 시장에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는 글로벌 EPC(설계, 구매, 시공) 전문기업으로 1970년 1월 20일에 설립돼 1996년 12월 2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이 회사의 사업부문은 엔지니어링 업무 성격에 따라 화공과 비화공으로 구분하고 있다.
산업환경은 그룹 내 물량의 지속적인 발주가 이어지고 해외 수처리 및 바이오 시장의 성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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