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6.25% 내린 3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자동화 장비 제작 기업으로 2차전지향으로 CID, BMA 부품 제조 장비가 주력 장비다.
CID는 전류 차단장치로 원통형 셀의 조립 공정에 사용되며 BMA 모듈은 파우치형 셀의 팩 공정에 사용된다. 국내 셀3사의 벤더 부품사들에 장비를 납품 중이다. 올해 초 공모 당시 장비 조립 기술력을 인정 받은 것에 더해 신규 상장 주식 활황으로 주가가 강하게 상승했다가 2차전지 업황이 꺾이면서 주가가 하락한 상황이다.
업황 회복이 기대되는 가운데 CID 장비 라인업 강화, 신규 각형 장비 수주 기대, JV를 통한 부품 진출, 상반기 전환 사채 물량 소화로 이제 다시 바라볼 수 있는 지점으로 판단된다.
케이엔에스는 2006년 4월 설립돼 원통형 CID 장비 및 BMA 자동화 설비를 전문으로 제조하고 있다.
이 외에 자동화 장비 설계 및 생산에 주력하는 이 회사 특성상 자동차부품(도어커넥터, 터미널압입기), 반도체 부품 진공포장기 등 다양한 자동화 장비 제품군을 납품하고 있다.
이 회사는 LGES, 삼성SDI 1차 벤더와 SK 온에 BMA 완제품을 납품하는 업체를 주요 고객처로 확보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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