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67% 오른 17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에 대해 수주실적이 주목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2만원을 신규로 제시했다고 대신증권이 밝혔다.
목표주가는 원자현미경 수주잔고가 급격히 증가했던 2022년~2023년 평균 주가순이익비율(PER)을 반영했다며 작년 말 기준 보유한 수주잔고는 519억원이라고 진단했다. 이 회사는 산업용 AFM(원자현미경) 글로벌 1위 업체다. 극자외선(EUV) 장비 도입 수가 늘어날수록 AFM 수주도 함께 증가한다.
1분기 매출액은 287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이 전망된다. 기말 수주잔고 519억은 1~2분기에 나눠서 인식 예정이며 1분기 고부가 제품의 신규 수주는 올해 하반기에 반영될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연간 실적은 상저하고 흐름으로 예상된다. 올해 실적 전망은 매출액 1764억원, 영업이익 423억원이다.
파크시스템스는 1997년 설립돼 2015년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나노계측장비(원자현미경) 전문 기업이다.
해외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 일본 도쿄 및 싱가폴 현지 판매 법인을 자회사로 운영하며 해외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원자현미경은 소재, 화학, 제약, 생명공학, 전자, 반도체 등 여러 산업분야에 걸쳐 나노 과학기술 연구에 광범위하게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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