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72% 내린 8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SK증권이 전망했다. 이에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렸고 목표 주가는 1만원을 유지했다.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하고 있고 빠르면 4월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전환 인가가 승인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1분기 기준 다른 시중은행이나 지방은행보다 높은 수준의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영업이익경비율(CIR)은 타 은행보다 늦게 50% 밑으로 내려왔다. 수치가 낮을수록 경영 효율성과 생산성이 좋다는 의미다. 앞으로 지속해서 비용 절감을 통해 CIR 개선 추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추가적인 이익 체력 개선을 예상했다.
DGB금융지주는 2011년 5월 대구은행, 대구신용정보, 카드넷을 공동으로 주식의 포괄적 이전 방식에 의해 설립된 DGB금융그룹의 지주회사다.
주요 사업은 은행업(대구은행), 증권업(하이투자증권), 생명보험업(DGB생명보험), 여신전문금융업(DGB캐피탈), 자산운용업(하이자산운용) 등이 있다.
2015년 1월 DGB생명보험의 지분을 98.9% 인수했으며 종합적인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10월 하이투자증권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