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41% 내린 4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6500원을 유지했다고 교보증권이 밝혔다. 4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연간 실적 기대치가 소폭 하회했다.
목표주가 하향 요인에도 기존 보고서에서 목표주가가 선조정된 점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현재 목표주가는 작년 PBR 0.45배 수준이다.
최근 부동산 시장 리스크 확산에 따른 주가 조정에도 이 회사는 상대적으로 낮은 PF 리스크, 모회사의 토지 매각 등에 따른 그룹 유동성 리스크 완화 등 이전 분기 대비 전반적인 상황을 개선했다.
현재 부동산 시장 침체가 해소된 상황은 아니지만 액면가 이하에서의 이 회사 주가는 충분히 접근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했다.
의미있는 주택부문 실적 개선은 올해 하반기 이후 가능하겠지만 향후 3기 신도시 사업진행에 따른 공공 주택공사 급증, 가덕도 신공항(‘24년) 등 강점이 있는 신규 공항공사 발주 증가다.
아시아나 항공 합병(매각) 가시화 등 중장기 호재성 재료도 충분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금호건설은 타이어 제조 및 판매를 주목적사업으로 해 1960년 설립됐으며 현재 주요사업으로 건설부문 및 기타부문을 하고 있다.
동사 포함 24개의 계열회사(상장 4, 비상장 20)로 구성돼 있으며 대표적으로 금호고속, 아시아나항공, 금호에이엠씨 등이 있다.
이 회사의 공항사업은 국내에서 인천공항, 무안공항, 양양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등 사업에 참여, 토목부문에서 도로, 항만, 철도, 택지 등 다양한 기반 시설 조성을 주도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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