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5.08% 오른 5만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 주가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대신증권이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2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36% 증가한 88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 내에서 이 회사에 대한 기본적인 우려는 전동화와 대형화에 따라 엔진 사업이 축소돼 실적이 부진하다는 판단 때문이라면서 현대위아의 엔진 사업은 아웃소싱 개념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제품 포트폴리오 전략을 감안하면 중장기 외형 축소 우려는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본업의 실적 턴어라운드에 이어 올해 하반기 북미 메타플랜드 증설 관련 RnA(로봇 및 자율주행)와 BEV(배터리 전기차) 열 관리 수주 모멘텀이 발현되며 주가 매력이 재차 부각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현대위아의 사업은 자동차부품과 기계 사업으로 구분되며 자동차부품은 엔진, 구동부품, 친환경 부품으로 구성된다. 기계사업 부문은 공작기계 사업과 특수 사업으로 운용되고 있다.
부품 사업은 엔진, 4WD(PTU, ATC, e-LSD 등), 등속조인트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중이다. 최근 친환경차량 용 부품인 열관리시스템과 수소차 부품 공기압축기 등의 개발에 나섰다.
기계 부문에서는 스마트팩토리, 협동로봇 등으로 점유율 확대를 시도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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