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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하평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KBS 아침마당 '꿈의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다. |
[CWN 이성호 기자] 가수 이하평이 '꿈의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하평은 12일 KBS 아침마당 '꿈의 무대'를 통해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겠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지난해 MBN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 감성 트롯으로 시청자들로부터 눈도장을 받은 만큼 이번 '꿈의 무대'에서도 이하평이라는 이름을 각인시킨다는 각오다.
2년 전 '사랑이 이렇게 떠난다'로 신곡을 발표하면서 발라드 가수에서 전격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이하평의 가수로서의 길은 녹록치 않았다.
14살 어린 나이에 뜻하지 않은 부모님의 농장 사고로 인해 매일 새벽부터 돼지농장 일을 도와야 했고 어렵고 힘든 생활고로 다니던 대학도 한 학기 만에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밴드 출신인 이하평은 우연한 기회에 중국 글로벌 오디션에 참가, 남자부문 1위를 수상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아 현지 방송 프로그램에 초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중국에서 활동이 제약이 걸리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한국에 돌아온 그는 다시 노래를 하기 위해 하루 12시간씩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노래의 끈을 놓지 않았다.
12일 오전 방송될 KBS 아침마당 '꿈의 무대'에서는 꿈을 위해 도전하는 이하평의 인생 스토리가 소개될 예정이다.
이하평의 꿈이 이루어질지 관심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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