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65% 오른 61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생산라인 구축 및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사는 불닭볶음면의 유럽·미국 수출 확대를 위해 생산라인을 기존 계획보다 더욱 확대하면서 대응 속도를 높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완공이 목표인 밀양2공장이 신설되면 삼양식품의 연간 최대 라면 생산량은 기존보다 약 3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수로 따지면 18억개에서 25억개다. 이에 따라 삼양식품의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도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삼양식품은 1961년 유지공업과 식품도매업을 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면류, 스낵류, 유제품, 조미소재류 등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원조라면 삼양라면을 포함한 불닭볶음면, 볶음짜짜로니, 간짬뽕, 나가사끼짬뽕, 쇠고기면, 맛있는라면, 짱구, 사또밥 등 다양한 식품을 생산 판매한다.
웰빙트렌드에 맞춰 소비자 건강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우수한 품질의 신제품을 개발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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