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8.43% 오른 3만9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중저가형 스마트폰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전환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현대차증권이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1000원을 유지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84% 증가한 525억원, 영업이익은 1만1841% 늘어난103억원이었다며 1분기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계절성을 상쇄하는 실적 호조의 주요 배경은 중저가형 스마트폰의 OLED 전환 및 신흥국에서의 판매 호조라고 분석했다.
또한 2분기부터 북미 모바일로 나가는 물량이 일부 인식되며 새로운 재료구조로 인한 ASP(평균판매단가) 효과가 예상된다며 상반기 양호한 실적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AI에 대한 모멘텀을 발표하며 관련 협력사들은 주가 회복세에 있으나 이 회사는 상대적으로 아직까지 회복세가 약한 편이라며 분기 실적과 향후 성장성 등을 고려한다면 최근 주가는 더욱 매력적이라고 봤다.
덕산네오룩스는 OLED의 핵심 구성요소인 유기재료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덕산하이메탈로부터 인적분할 방식으로 신설됐다.
덕산하이메탈에서 화학소재사업부문을 덕산네오룩스로 인적분할했고 2015년 2월 6일 코스닥시장에 재상장됐다.
동사는 OLED의 발광 소재 중 HTL과 Red Host, R Prime, G Prime을 주력으로 양산 납품 중이고, 기타 B Prime 등도 양산 판매를 하고 있음.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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