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87% 오른 4만3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의 작년 실적은 하반기부터 OEM과 SCOTT 모두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고 SK증권이 밝혔다.
OEM은 고객사의 재고조정의 영향과 기저 효과로 오더가 감소했고 SCOTT은 자전거 업화 부진과 과잉 재고로 인한 할인 판매의 영향을 받고 있다.
OEM은 상반기 중으로 고객사의 홀세일 채널 재고 조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하반기부터 오더가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올해 방글라데시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으로 인건비 부담이 증가한다고 봤다. SCOTT은 재고 문제가 심각해 문제의 해결이 쉽지 않고 과잉 재고 문제로 인한 수익성 훼손이 올해를 넘어 내년까지도 일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영원무역은 2009년 7월 영원무역홀딩스와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됐다.
약 40여개의 해외 유명 아웃도어 및 스포츠 브랜드 바이어들로부터 주문을 받아 OEM 방식으로 생산해 수출한다.
아웃도어, 스포츠의류, 신발, Backpack, 특수기능 원단 등을 생산·수출하는 제조OEM 사업, 프리미엄 자전거와 스포츠용품을 유통하는 SCOTT 사업, 아웃도어 브랜드 제품을 유통하는 기타 사업부문으로 운영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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