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22% 오른 18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가 높은 물류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1분기를 시작으로 다시 성장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이 전망했다.
지난 2022년 물류대란 수혜로 역대 최대 이익을 달성한 이후 지난해 수익성 하락 추세가 이어졌다며 1분기 수익성 반등과 운임 정산 추이를 고려하면 올해부터 다시 성장을 재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1분기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 늘어난 6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5% 줄어든 384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해서는 매출은 1% 늘고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수치다.
1분기 수익성 반등과 운임 정산 추이를 고려하면 올해부터 다시 성장을 재개할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익 전망치를 전년 대비 5% 증가한 1조6400억원으로 제시했다.
현대글로비스는 2001년 현대자동차 그룹의 물류 통합에 따른 효율성 추구를 위해 설립됐으며 자동차 전문 물류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회사가 하는 사업은 종합물류업과 유통판매업, 해운업이 있다. 종합물류업은 고객의 화물에 대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국내물류와 해외물류로 구분된다.
유통판매업은 CKD부품 공급 사업, 도매형태의 중고차 경매와 수출을 하는 중고차사업, 원자재 수출입 및 중계무역을 하는 트레이딩사업으로 구분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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