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5.41% 오른 2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오름세는 소재 부문의 턴어라운드로 이익 개선의 여지가 남아 있다는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1조445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1.5% 증가한 477억원이다.
전분당은 견조한 마진 스프레드를 보였고 원재료 투입 단가 하락과 더불어 스페셜티 매출 비중 확대가 있었다며 바이오 부문은 유럽향 액상 라이신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고 교보증권이 진단했다. 또 글로벌 식품 매출에서는 지난해 인수한 럭키푸드를 통해 미국 메인스트림의 입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상은 조미료 및 식품첨가물 제조업 등을 할 목적으로 1956년 1월 31일에 설립됐으며 1970년 상장했다.
식품사업은 국내 대표적인 종합 식품 브랜드인 '청정원'을 중심으로 '순창고추장' 등 전통 장류부터 '미원' 등의 조미료류, 식초, 액젓 등의 농수산식품, 서구식품, 육가공식품, 냉동식품 등을 판매한다.
소재사업은 국내 최대의 전분 및 전분당 생산규모를 보유한 전분당 사업과 바이오 사업으로 구성됐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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