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12% 내린 3만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별도 기준 올해 봉형강류(철근+H형강+형강) 판매량은 570만톤으로 전년대비 -6% 감소할 것이라고 유안타증권이 전망했다. 1분기 봉형강류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12% 감소했으며 2Q는 계절적 성수기 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가 예상되나 전년동기 대비 -13%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상반기 봉형강 수요는 얼어 붙은 국내 주택 시장 영향과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제품 가격 하락 영향을 받으며 극도로 부진한 상황이다.
하반기도 봉형강류는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상반기 철근업체들의 생산 및 재고 조절 등을 통해 추가적인 수익성 악화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봤다.
하반기 실적 개선은 투입원가 대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판매가격을 보이며 스프레드가 확대될 판재류가 이끌 것으로 추정했다.
현대제철 지배회사와 연결종속회사는 당분기말 현재 철강영업부문(판재, 봉형강, 중기계 등) 및 기타영업부문(반제품, 부산물 등)을 하고 있다.
고로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 내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한편 2013년말 현대하이스코 냉연사업 부문을 분할합병해 자동차용 강판에 특화된 전문 기업으로 변모했다.
매출은 판재 51.5%, 봉형강 35.2%, 해외 판재 15.7% 등으로 이뤄져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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