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86% 내린 5만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순익은 비경상 비용 반영으로 전년동기 대비 27% 감소할 전망이라면서 손익 관리 노력이 병행된다면 주주환원책 기대가 유효한 상위 은행지주 중 배당매력이 가장 높다고 한화투자증권이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 8만원을,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799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5%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홍콩 H지수 연계 ELS상품의 고객손실에 대한 배상액, 상생금융 비용 잔여분에 의한 것으로 아직 컨센서스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원화대출은 소극적인 가계대출, 적극적인 기업대출 취급을 혼합해 직전분기 대비 1% 증가할 전망이다. 분기 순이자마진율(NIM)은 5개 분기 만에 직전분기 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보다 가파른 금리 하락을 보인 가계대출 취급은 억제된 동시에 조달금리의 리프라이싱 효과가 반영된 영향이라고 진단했다.
하나금융지주는 2005년 설립된 하나금융그룹 지주회사로서 자회사 지배 및 경영관리, 자금공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주사인 동사를 중심으로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생명, 하나손해보험을 비롯한 14개의 자회사와 전세계 25개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그룹통합멤버십인 '하나멤버스'를 금융권 최초로 개발했으며 모바일 금융 앱 '하나원큐'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한번의 로그인만으로 가능하게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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