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25% 오른 1만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이탈 브랜드의 영향이 사실상 마무리된 데다 제조 화장품의 실적 개선(턴어라운드)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는 2만1000원을 신규 제시했다고 한화투자증권이 밝혔다.
올해 매출액은 1조4224억원, 영업이익은 64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5%, 32% 늘어난 것이다.
올 하반기 인플레이션 둔화추세(디스인플레이션) 진입에 따른 소비여력 확대가 기대되는 만큼 상저하고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작년 연간 매출액 1700억원 규모의 프랑스 명품 브랜드 셀린느의 이탈에 따라 실적 역성장이 불가피했으나 이에 대한 영향은 사실상 마무리됐다고 봤다.
제조 화장품의 턴어라운드에도 주목했는데 올해는 제조 화장품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9% 증가한 858억원을 기록해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세계인터내셔널은 신세계 그룹 내 종합생활문화기업으로서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를 국내에 직수입해 우량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여성복 등 캐주얼 브랜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기획, 유통한다.
해외 력셔리 및 자체 코스메틱 브랜드를 기획, 생산, 유통하는 코스메틱부문에서도 사업을 전개 중이다.
작년 9월 1일 여성복 브랜드 VOV, G-CUT을 양수해 사업 간의 시너지 강화 및 신규 브랜드 발굴 및 육성 등 K패션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