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5.57% 오른 6만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하나증권이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2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6500억원, 영업이익은 15% 증가해 6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분기 최대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직간접 수출 강세로 별도 매출이 고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주요 이익의 한 축인 HK이노엔 또한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시장 환경이 녹록지 않은 중국, 연구소 투자 등으로 고정비 확대가 예상되는 미국을 각각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시장 기대치는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고 봤다.
올해는 국내 제조자개발생산(ODM)이 전사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계절성을 넘어서는 수주, 생산능력(CAPA) 추가 확보, 국내외 고객사 확보 등 영업력 확대를 통해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한국콜마는 2012년 10월 한국콜마로부터 분할돼 설립됐으며 화장품 ODM사업과, 제약 CMO사업, HB&B사업을 한다.
화장품업계 최초로 국내에 ODM 방식을 정착시키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과감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로 업계 선두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사업부문별로는 한국콜마 및 해외 자회사(중국, 미국, 캐나다)는 화장품 ODM사업을, 자회사 HK이노엔은 전문의약품과 HB&B사업을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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