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56% 내린 73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최근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국내 타 조선사로의 고객사 다변화 통해 LPG Tank 시장 내 경쟁력 강화하는 중이다.
가스선 수요 증가 과정에서 Tank 수요 역시 동반 증가하는 바 세진중공업은 기존 15만평 규모의 본사 외에도 선제적으로 추가 부지를 확보해 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1일 HD현대미포와 207억원 규모의 22K LCO2 Tank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조선업 전반에 걸쳐 LCO2 운반선이 아직 시작 단계인 점, HD현대미포가 선제적으로 LCO2 운반선을 건조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세진중공업 역시 LCO2 Tank 시장 내 선도적 지위를 확보했다고 판단한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한편 글로벌 LCO2 수요(CCUS 수요)는 2030년 16.7억톤에서 2040년 56.2억톤, 2050년 76.0억톤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기술적 측면에서도 LCO2 운반을 위한 Cylindrical, Bilobe type Tank 제조 역량은 세진중공업이 앞서 있다.
세진중공업은 1999년 설립돼 선박 구성부분품(조선기자재) 제조업을 기반으로 주요 사업을 하고 있다.
이 회사의 사업부문은 조선부문과 플랜트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종속회사인 SEJIN VIETNAM CO., Ltd.은 베트남에 소재하며 상부 구조물인 Deck House 등을 제작하고 있으며 그 외 종속회사는 국내에서 조선기자재 전문 제작 및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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