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31% 내린 9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결 매출은 3조6510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3조6469억원)에 부합할 것이라고 미래에셋증권이 예상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2308억원, 영업이익률은 6.3%로 컨센서스(2448억원)를 하회할 것이고 매출 성장세는 견조할 것으로 봤다.
무선사업부 수익은 1조5972억원으로 MVNO를 포함한 5G 가입자의 점진적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 사업부 가운데 기업인프라가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진단했다.
기업인프라 사업부 매출은 3874억원으로 전망하는데 그 중에서도 IDC 매출은 927억원으로 평촌제2센터 개소와 함께 성장폭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최근 AI 사업 확대에 대한 비전을 대대적으로 발표했는데 가장 먼저 영향을 미치는 영역 역시 B2B 사업부다. 따라서 기업솔루션 산업이 하반기가 성수기라는 점과 AI와 관련된 제품 판매가 시작되는 시점이 하반기라는 점을 감안해 하반기로 갈수록 가시적인 성과가 더 커질 것으로 진단했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과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슈머 사업과 기업인프라 사업을 하고 있다. LG헬로비전, 미디어로그 등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했다.
다양한 콘텐츠를 고객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디지털 정책과 5G 기술 및 기반의 발전으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모빌리티 등 B2B 사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2023년 3분기 모바일 누적 가입자수는 2382만명이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