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12% 오른 4만1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북미 고객사와 더불어 메모리 고객사의 주문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한국투자증권이 판단했다. 이에 목표 주가 5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24%, 65% 늘어난 378억원, 20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시장전망치인 194억원을 3% 상회했고 영업이익률은 53%를 달성해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5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이어가고 있다.
낸드(NAND) 고단화로 하이브리드 본딩 수요가 증가할 전망으로 HPSP의 장비는 하이브리드 본딩 시 접합부의 결함을 줄여 접합 강도를 향상할 수 있다며 기존 NAND 고객사 내 매출 확대와 신규 고객사로의 확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HPSP는 고유전율(High-K) 절연막을 사용하는 트랜지스터의 계면특성을 개선하는 고압 수소 어닐링 장비에 대한 연구개발 및 제조, 판매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의 고압 수소 어닐링 제품은 반도체 트랜지스터 소자 계면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목표로 연구개발해 제품화됐으며 국내 최초로 고압 수소 어닐링 효과가 검증된 전공정 장비다.
주요 글로벌시스템반도체 제조업체뿐 아니라 국내외 메모리반도체 업체에도 납품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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