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62% 내린 3만7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반도체 미세화로 CMP(Chemical Mechanical Polishing) 공정 횟수가 증가하는 데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DS투자증권이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가는 4만5000원을 제시했다.
반도체 회로 선폭이 더 좁아지면서 포토공정 진행 시 웨이퍼 내 균일도가 더욱 중요해지는데 이에 따라 웨이퍼 표면의 단차를 제거하는 CMP 공정의 중요성 역시 두드러지고 있다며 “케이씨텍은 산화막을 연마하는 Ceria 슬러리에 강점이 있으며 국내에선 유일하게 메모리 업체 향으로 CMP 장비를 공급 중이라는 점이 강점이라고 진단했다.
1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7% 줄어든 100억원, 매출액은 28% 증가한 91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규모다. 고객사 투자 확대로 반도체 장비 매출이 이어졌고 SDC향 디스플레이 장비의 매출이 인식되면서다. 또한 소재는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케이씨텍은 2017년 케이씨로부터 인적분할로 설립돼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및 소재 사업 부분을 한다.
반도체 전공정 장비 및 소모성 재료의 제조 및 판매를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반도체 CMP, 세정장비·디스플레이 Wet-station 및 Coater 장비, 반도체 Slurry 등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매출구성은 반도체부문 68%, 디스플레이부문 31% 등으로 이뤄져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