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70% 내린 4만8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725억원, 영업이익 370억원으로 영업이익 시장기대치 386억원에 부합할 것이라고 유안타증권이 예상했다. 국내 법인과 연우 실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미국에서 성장이 둔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로, 목표주가 6만1000원을 유지했다.
한국법인은 매출액 2450억원, 영업이익 210억원이 예상된다. 1월 성장률은 +42% YoY, 2월 성장률 +20% YoY로 추정되고 1분기 전체 성장률은 +21% YoY가 전망된다. ERP 시스템 영향으로 이전 분기에서 이월된 생산 물량 및 수출 브랜드 주문이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주목받는 신규 고객사 선(Sun)케어 제품 성장이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우시법인은 매출액 350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이 예상된다. 전년 대비 성장률의 둔화는 주요 고객사 재계약 과정이 지연된 점에 기인한다.
미국법인은 매출액 65억원, 영업이익 -27억원(적자축소 YoY)이 예상된다. 4분기부터 시작된 용기 공급 부족 문제가 1분기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연우는 매출액 61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이 예상된다. 작년 역성장에서 빠르게 실적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수출 시장 성장이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
한국콜마는 2012년 10월 한국콜마로부터 분할돼 설립됐으며 화장품 ODM사업과, 제약 CMO사업, HB&B사업을 한다.
화장품업계 최초로 국내에 ODM 방식을 정착시키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과감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로 업계 선두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사업부문별로는 한국콜마 및 해외 자회사(중국, 미국, 캐나다)는 화장품 ODM사업을, 자회사 HK이노엔은 전문의약품과 HB&B사업을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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