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7.25% 오른 2만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투자 포인트는 생산능력(CAPA)의 확대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신규 제시했다고 SK증권이 밝혔다.
올해 매출액은 1조3430억원으로 작년 대비 7.8% 늘고 영업이익은 680억원으로 11.6% 늘 전망이라며 수주잔고는 1조8960억원(10.7% 증가), 매출액 대비 수주잔고 비율은 1.4배를 추정했다.
이는 북미 유틸리티 회사들의 자본적지출(CAPEX)이 15~20%씩 성장한다는 가정에서 내년 홍성 제2 공장 준공 이후부터 전력기기 생산물량이 증가한다는 가정으로 한 것이다.
증설로 인한 매출액은 중전기는 증설 전 2600억원에서 증설 후 4330억원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전선 부문은 증설 전 3800억원에서 6200억원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봤다.
일진전기는 저압부터 초고압까지 다양한 전압의 전선을 비롯해 변압기, 차단기 등의 중전기기, 그외 전력 시스템을 구성하는 전력기기 등을 생산하는 종합 중전기 기업이다.
인천국제공항, 영흥화력 3, 4호기, 포스코, 한전 북당진-신탕정·고덕-서안성·을왕분기,전남도 임자권역 태양광발전소 등 국내 대형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수주하고 있다.
초고압 케이블 분야에서도 쿠웨이트, 싱가폴, 방글라데시, 노르웨이 등 해외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받았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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