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28% 오른 7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글로벌 원전 확대로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이 증가함에 따라 체코, UAE 등에서의 수주 가능성 높아지면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하이투자증권이 분석했다.
체코를 비롯해 폴란드, 영국, UAE,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스웨덴, 네덜란드 등 글로벌 시장에서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이 가시화 되고 있다며 체코의 경우 두코바니에 2기, 테믈린에 2기 등 1200MW 규모 원전을 최대 4기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정 사업비가 30조원에 이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내달까지 한수원과 프랑스 EDF가 제출한 최종 입찰서를 놓고 체코전력공사(CEZ)가 평가한 뒤 7월 중으로 신규원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한국의 경우 가격과 품질 뿐만 아니라 납기 준수 경쟁력 측면에서 프랑스보다 우위에 있기 때문에 체코 원전 수주에 성공한다면 한국형 원전의 유럽 진출뿐 아니라 수출확대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봤다.
한전기술은 발전소 및 플랜트 관련 엔지니어링 업체로서 원자력발전소의 설계, 수화력발전소의 설계, 발전설비 O/M, 플랜트 건설사업 및 PM/CM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자로 계통 설계와 원전 종합설계를 모두 수행하고 있으며 풍부한 설계 노하우와 고급기술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