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20% 내린 1만88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안정적으로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이유로 목표주가를 2만5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높였다고 신한투자증권이 밝혔다.
단, 히트작 '뮤'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하지 않은 신작의 성공률이 높지 않아 투자 리스크가 상당하다고 꼬집었다.
웹젠 게임의 타깃 유저층이 좁다는 점에서 높은 멀티플을 적용하긴 어렵다면서도 웹젠은 이익을 안정적으로 내고 있지만 주가수익비율(PER)이 낮아 주가는 조금의 기대감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새로운 장르의 신작을 통해 개발력·흥행력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뮤 IP 외 신작을 유의미한 규모로 자체 개발할 수 있을 때까지 리레이팅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9~10월 출시될 '뮤 모나크2'는 전작과 같이 출시 초기 일매출 2억~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뮤 모나크'와 '뮤 오리진'은 플레이 스타일이 방치형에 가까워 매니아층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라고 진단했다.
웹젠은 2000년 4월 28일에 설립됐으며 2003년 5월 23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뮤 온라인, R2, Metin2, 샷온라인 등의 온라인 게임과 R2M, 뮤 아크엔젤 뮤 오리진2등의 모바일 게임, 뮤 이그니션2(MU IP), 뮤 템페스트 등의 웹게임을 서비스한다.
자체 개발 게임의 서비스에서부터 자체 플랫폼 WEBZEN.COM을 통한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과 자사 IP를 활용한 IP제휴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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