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33% 내린 30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장기적으로 2028년에는 전사 매출액 1000억원 수준으로 외형을 성장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 중 69.5%를 알레르기 진단 시약으로 창출할 예정이다.
이 회사가 보유한 강점은 알레르기를 한 번에 여러 종류를 빠르게 진단할 수 있다는 점이다. 2014년부터 알레르기 진단 키트 ‘프로티아 알러지-Q’로 국내 식약처 허가를 획득하기 시작했다. 이후 2017년에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는 알레르기 항원의 수를 늘린 제품을 출시했고 2021년 국내 알레르기 다중 혈청 검사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2022년에는 한 번에 최대 128개의 알레르기 항원을 검사할 수 있는 신제품 ‘프로티아 알레르기-Q 128M’도 출시했다. 빠르면 올 여름에 192개의 항원을 검사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제품을 출시하고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미 320종의 다양한 알레르기 항원을 보유하고 있는 이 회사는 진단 시약의 원재료인 항원을 직접 정제할 수 있는 기술을 내재화했다. 2분기부터 항원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매출원가율이 줄어드는 효과가 향후 기대된다.
프로티아는 알레르기 진단제품을 필두로 항생제 감수성 진단, 현장진단 등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 분야를 아우르는 사업을 한다.
인체용 알레르기 다중진단제품 ‘프로티아 알러지-큐’를 비롯한 전기용량 측정방식의 항생제 감수성을 검사할 수 있는 ‘프로티아 AST DL001’ 등 제품 개발을 통해 NET신기술 4건을 획득하고 장영실상을 2회 수상했다.
알레르기 진단제품의 경우 국내시장의 45%이상의 점유율과 전 세계 60개국에 제품을 수출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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