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8.07% 오른 2만2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477억원, 영업이익 49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은 7.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9.0% 감소했다고 유진투자증권이 밝혔다.
매출액이 소폭 증가한 것은 매출 비중이 높은 Wafer Test 매출이 전년 대비 10.0% 증가한 것에 머물렀고 Final Test, 반도체 패키징 관련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96.8%, 27.2% 감소했기 때문이다.
작년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독자 개발한 Rim-Cut 매출액이 고객사 수주 확대에 따라 전년 대비 209.3% 증가한 47억원을 달성한 것, 상반기 주요 고객사 매출 호조로 DDI 매출이 전년 대비 73.9% 증가했고 M/C 매출이 작년 9월부터 발생하면서 신규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수익성이 전년 대비 하락하게 된 것은 여러가지 요인이 있었다. 신규 사업인 M/C 등의 설비 증설에 따른 감가상각비(+41.2 억원, +31.7%) 및 전력비가 증가했기 때문이고 금리인상에 따른 이자비용이 전년 대비 73.3% 증가(+16.3 억원)해 조달비용이 증가했다.
이외에도 일시적인 비용이 추가 발생했다. 상장에 따른 CB 평가손실이 37억원 반영됐고 외화에 대한 환율변동으로 인한 비용 23억원 수준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에이엘티는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의 테스트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사업을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다.
비메모리반도체 중에서 Display Drive IC, CMOS 이미지센서, Power Management IC 등 고난이도 제품의 테스트를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종속회사 ㈜에이지피는 세라믹 기판 및 PCB기판을 이용해 CCTV, 차량용 등에 사용되는 CIS(CMOS Image Sensor)를 패키징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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