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67% 내린 3만2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유지했다고 대신증권이 밝혔다.
OEM(주문자위탁생산) 사업부는 예상보다 긍정적인 면들이 확인됐으나 스캇(Scott)은 좀 더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라며 이를 반영해 사업부별 손익 추정을 변경한다고 진단했다.
방글라데시아 인건비 30% 인상을 포함, 매출원가 중 인건비는 1분기에 전년동기대비 21% 증가(베트남과 기타 국가 인건비 포함)했다. 상반기는 매출 감소로 인건비 증가 요인이 크게 부각됐으나 하반기로 갈수록 오더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돼 이런 부정적 효과는 진정될 것으로 봤다.
영원무역은 2009년 7월 영원무역홀딩스와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됐다.
약 40여개의 해외 유명 아웃도어 및 스포츠 브랜드 바이어들로부터 주문을 받아 OEM 방식으로 생산해 수출한다.
아웃도어, 스포츠의류, 신발, Backpack, 특수기능 원단 등을 생산·수출하는 제조OEM 사업, 프리미엄 자전거와 스포츠용품을 유통하는 SCOTT 사업, 아웃도어 브랜드 제품을 유통하는 기타 사업부문으로 운영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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