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03% 오른 4만9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중 다수의 수주 계약으로 중장기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메리츠증권이 분석했다. 이에 목표 주가는 6만5000원,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43.1% 늘어난 8137억원, 영업이익 전년 대비 141% 급증한 468억원으로 전망했다.
작년 실적 상승을 견인했던 폴란드향 FA-50이 최근 인도 공백기에 진입했다. 나머지 36대 물량의 매출액은 진행률로 인식되는데 국내 사업이 몰리는 4분기를 제외하면 연중 실적 변동 폭은 작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3~4대 정도가 매출로 인식될 것으로 보인다.
단기 실적보다는 중장기 먹거리인 수주에 집중했다. 특히 오는 6~7월에 다수의 수주가 예상된다. 최초의 국산 전투기인 KF-21의 1조5000억원 규모 초도 양산과 총 1조7000억원 규모의 중동향 회전익이 이에 포함된다.
한국항공우주와 종속회사는 항공기, 우주선, 위성체, 발사체 및 동 부품에 대한 설계, 제조, 판매, 정비 등의 사업을 한다.
군수사업의 대부분은 내수로 구성되며 수요자인 한국정부(방위사업청)와 계약을 통해 제품(군용기)의 연구개발, 생산, 성능개량, 후속지원 등을 수행한다.
항공산업은 군용기, 민항기, 헬기 등 항공기를 개발하고 개발된 항공기를 양산하는 항공기 제조산업과 운영되는 항공기의 정비 및 개조를 담당하는 MRO산업으로 구분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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