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01% 내린 1만31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S-oil 샤힌 등 대형프로젝트 이연에 따른 영향으로 목표가를 기존 2만4450원에서 1만75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고 대신증권이 밝혔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6% 감소한 733억원, 영업이익은 35.6% 줄어든 128억원으로 추정치를 하회했다며 실적 부진 원인은 대형 프로젝트인 S-oil 샤힌프로젝트 등의 이연에 따른 영향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올해 매출액은 3180억원으로 작년 3121억원 대비 1.8% 성장하나 영업이익은 557억원으로 작년 577억원 대비 3.4%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영업이익 역성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태광은 1982년 8월 1일에 태광벤드공업주식회사로 설립됐으며 1994년 9월 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가 하는 목적사업으로는 산업용 각종 배관자재, 관, 이음쇠류 제조 판매업 등이다. 2008년~2023년 지식경제부 선정 세계일류상품생산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종속회사로는 부동산 매매 및 임대업을 하는 파운드리서울(주)과, 2차전지 생산설비부품 등 기자재를 제조 판매하는 (주)에이치와이티씨를 두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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