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43% 오른 3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글로벌 고객사 수주량 증가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유안타증권이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830억원과 1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4%, 11.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는 펌텍코리아의 성수기 시즌으로 선제품류 생산이 증가하는 시기라며 타 화장품사 대비 성장률이 다소 낮은 이유는 동사 전년도 성장 베이스가 높기 때문으로 판단했다. 하반기 글로벌 고객사 수주량이 증가하면 성장률은 상승할 것으로 봤다.
앞으로 유럽 및 북미 시장을 공략해 글로벌 브랜드 고객사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4공장 건설과 자동화 설비 투자로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친환경(재활용, 리필 가능) 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펌텍코리아는 2001년 8월 10일 펌프 기반의 플라스틱 용기 제조 및 판매를 주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현재는 주로 화장품 용기를 판매하고 있다.
펌프 및 용기류, 튜브류, 콤팩트류, 스포이드류, 스틱류 등의 용기를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화장품 외 생활용품 등의 용기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 중이다.
이 회사와 튜브 용기를 제조하는 종속회사 부국티엔씨로 구성된 용기사업부의 매출액은 전체 매출액 대비 약 9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