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84% 오른 1만7970원에 거래를 마쳤다.
물동량이 94.9만 TEU로 전년 대비 1% 감소했으나 평균 운임이 55.7% 상승한 1525달러/TEU를 기록하면서 컨테이너 부문 매출이 2조2544억원으로 전년 대비 26.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067억원으로 354% 급증했다고 삼성증권이 밝혔다.
2분기 평균 SCFI가 2629p로 167% 급등한 것에 비해 평균 운임 상승 폭이 작았는데 스팟 운임 지수는 연간 운임을 반영하지 않는 반면 이 회사 평균 운임은 2Q23 평균 SCFI 984p 수준에서 갱신된 연간 계약의 영향권에 있었으며 운하 통행 차질로 인한 운항 일수 증가로 실적 이연 효과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한편 벌크 부문 매출은 BDI 상승에 따른 Dry bulk 운임 개선과 Wet bulk 물동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16.1% 증가한 3484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341억원으로 50.9% 증가했다.
HMM은 종합해운물류기업으로 일반화물과 냉동화물, 특수화물 등 컨테이너로 운반 가능한 모든 화물, 원자재와 원유, 플랜트 등 벌크화물까지 상품 특성에 맞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형선부터 초대형 컨테이너선, VLCC를 포함한 선대와 전세계를 연결하는 항로망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물류솔루션을 보유했다.
다각화된 사업 영역을 하며 특정 분야의 시황 변동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