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08% 내린 15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매출액 257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매출액은 추정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72% 하회했다. 영업이익이 추정치를 하회한 요인은 인력 충원이 지속되며 판관비가 추정치를 상회했기 때문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는데 해외고객사향 일부 장비 출하가 지연되며 외형이 축소되고 고정비 부담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제품별 비중은 연구용이 약 33%, 산업용이 62%, 기타 매출이 약 5%를 차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1분기 실적은 부진했으나 신규 수주는 호조를 보인 것으로 파악돼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파크시스템스는 1997년 설립돼 2015년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나노계측장비(원자현미경) 전문 기업이다.
해외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 일본 도쿄 및 싱가폴 현지 판매 법인을 자회사로 운영하며 해외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원자현미경은 소재, 화학, 제약, 생명공학, 전자, 반도체 등 여러 산업분야에 걸쳐 나노 과학기술 연구에 광범위하게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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