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16% 오른 6만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가 8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2% 넘게 상승 마감해 오랜만에 웃었다. 특히 간밤 엔비디아가 급등하면서 SK하이닉스와 함께 껑충 뛰었다.
이같은 코스피 지수 상승은 국내 코스피 시가총액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 크다.
이처럼 주가가 오른 건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 덕분이다. 11일(현지 시각)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엔비디아는 전장보다 8.15% 오른 116.91달러(15만6659원)에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 주가 상승은 엔비디아가 사우디아라비아로 수출을 확대할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미 IT 매체 세마포르(Semafor)는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최신 AI칩을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하는 것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한국 및 DX부문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총괄, SDC, Harman 등 230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이다.
세트사업은 TV를 비롯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DX부문이 있다.
부품 사업에는 DRAM, NAND Flash, 모바일AP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DS 부문과 중소형OLED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고 있는 SDC가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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