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4.13% 오른 88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빠르게 만회하면서 상승 전환했다. 특히 개인이 매수 우위를 보였다.
또한 이 회사는 창립 이래 최초로 상반기 매출액 2조원을 돌파했다. 대규모 수주에 기반한 4공장의 원활한 가동률 증가(램프업)와 바이오시밀러 품목 허가에 따른 마일스톤(기술료) 수령, 우호적인 환율 환경이 뒷받침 된 결과다.
상반기 별도기준 매출은 1조4797억원, 영업이익은 562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515억원, 735억원 증가했다. 안정적인 1~3공장 풀가동과 4공장 램프업이 꾸준히 이뤄진 효과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그룹의 계열사로 2011년 4월 설립됐으며 국내외 제약회사의 첨단 바이오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CMO 사업을 한다.
2018년 cGMP 생산을 시작해 2019년말 기준 36.2만리터 생산설비를 가동 중이며 이 시장에서 선발업체를 추월해 생산설비 기준 세계 1위 CMO로 도약했다.
이 회사의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아키젠바이오텍은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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